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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강추 애니] 주술회전 1기 _ 1화~3화 줄거리

by 오덕은 아니지만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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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소개

경이로운 신체능력을 가진 소년 '이타도리 유지'.

유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학교 선배가 '저주'에 습격당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게된다.

이후 '스쿠나'와 몸을 공유하게 된 이타도리는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제안에 따라

스쿠나의 모든 손가락을 찾기로 한다.

 

 

개인적인 평점 4.8

참신한 스토리와 연계성으로

만화책에서 이미 인기가 입증된 작품이고,

거기에 더해 애니메이션에는

훌륭한 작화에 몰입감이 더해져

더욱더 열광하게 되는 아니메이다.

 

 

제작 정보 

제작 : MAPPA

각본 :  아쿠타미 게게

그림 :  아쿠타미 게게

출시 : 2020년 4분기

 

 

 

 

스쿠나가 육체를 얻어 세상으로 나온 장면
스쿠나가 유지의 육체를 얻어 세상으로 나온 장면 < 주술회전 1화>

 

 

주술회전 1화 ~ 3화 의 줄거리 시작

 

 

 

주술회전 1화  <양면 스쿠나>

 

할아버지의 당부

오컬트 연구회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이타도리 유지'는 선배들과 오컬트 연구에 한창이다.

모든 운동 종목에서 뛰어난 그를

체육대회에 내보내고 싶은 선생님은

유지를 운동부에 넣고 싶어 하지만

매일 오후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가야 하는 유지는

시간이 자유로운 오컬트 동아리에  남길 원한다. 

오늘도 역시 평소와 같아 보이던 할아버지는

"넌 강하니 사람들을 도와라"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다.

 

 

저주와 주물의 존재

할아버지의 장례를 준비하던 유지를 찾아온

'주술고전'의 후시구로.

다짜고짜 '주물'을 넘기라는데

그 물건은 이타도리 유지가 어쩌다 주운 물건이었다.

일본 국내에서 의문사로 죽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불행은 저주로 인한 것이었고

온갖 괴로움, 후회, 치욕 등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저주의 원천이 되어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학교나 병원 같은 시설에 액막이 주물을

남몰래 두었는데 유지가 주운 물건도 그중 하나라는

설명이었다. 

사악한 힘의 주물을 놓아서 다른 저주가 범접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지만 , 시간이 지나면서

봉인이 느슨해지고 오히려 저주를 불러들여

악마의 힘을 갖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회수를 하러 왔던 것이다. 

특히나 유지가 가져갔다는 주물은

그중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된 위험한 물건으로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지가 갖고 있던 건 주물의 빈상자.

상자에 있던 저주의 잔존을 쫓아온 후시구로는

주물이 없는 것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주물을 갖고 있는 건 오컬트 동호회 선배들이었고.

그들은 오늘 밤 주물의 부적을 뗄 예정이다.

 

 

봉인이 해제된 저주

그 시각, 오컬트 연구회 선배들은

유지에게서 받은 물건을 감싸고 있는 

부적을 조심스레 떼어 냈다. 

드러난 존재는 사람의 손가락?!

한순간 어둠에 휩싸이며 정신을 잃는다.

그 사이 학교까지 달려온 유지는

학교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기운에 놀라는데

후시구로는 밖에서 기다리라며 혼자 학교로

급히 들어가 버린다. 

죽음의 기운에 두려움을 느낀 유지.

그때 떠오르는 할아버지의 유언.

"넌 강하니 사람들을 도와라"

 

 

 

저주가 된 이타도리 유지

식신을 소환하여 저주들과 싸우는 후시구로.

하지만 몸집이 커진 저주가

인간과 주물을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상황에

한발 늦어버려 당황하던 찰나 

창문에서 날아들어온 유지는 엄청난 주먹질로

선배를 구한다. 모든 게 잘 끝났나 싶었지만

갑자기 공격하는 저주에게서 유지를 구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후시구로.

도망가라는 후시구로의 외침에도 유지는

저주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을 터.

위기의 순간! 이카도리 유지는 특급 주물인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각성하여

저주를 한순간에 해치운다. 

그리고  특급 주물이 육체(유지의 몸)를 얻었다.

오랜만에 육체를 갖고 신이 난 스쿠나를 보며

최악의 상황을 마주한 후시구로는

그를 인간이 아닌 것으로 간주하고 

주술 규정에 따라 퇴치하려고 한다. 

 

 

 

 

 

주술회전 2화  < 자신을 위해 >

 

 

 

최고의 주술사와의 만남

분명 주물인 '스쿠나'가 '유지'의 

육체를 차지했음에도 어째서인지 

유지의 정신으로 스쿠나를 억누르고 있었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후시구로의 뒤로 '주술고전'의 최고 능력자

'고죠 선생'이 등장한다.

스쿠나와 묘하게 섞여있는 유지를 보고

10초만 스쿠나와 교체를 해달라고 말하는 '고죠'

다시 나타난 스쿠나와 고죠는 전투를 하는데

최강답게 특급 저주에게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게 10초가 지나고

다시 돌아온 유지.

확실히 제어하는 유지를 보고 

고죠는 기적이라며 신기해하며

유지가 그릇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고, 

그의 제자 후시구로 역시 유지를 살려달라 한다.

 

 

 

 

이카도리 유지의 선택

눈을 뜬 이타도리 유지는 사방이 

부적으로 붙어있는 방에서 눈을 떴고

손발은 주박으로 묶여있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있던 '고죠'가 말했다.

"너는 사형이야"

 

하지만 집행유예로 당장은 형을 집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저주는 쉽게 없앨 수 없고 

저주의 힘을 감당해 낼 주술사들은 부족한데

스쿠나를 견뎌낼 그릇(사람)이 

또다시 태어날 거란 보장은 없으니 말이다. 

다행이랄까, 저주를 품은 사람이 죽으면

안에 깃든 저주 역시 없어진다.

이로써 고죠는 유지에게 선택을 제안한다.

스쿠나의 손가락 20개를 다 찾아서 삼키고 죽을지,

지금 당장 죽을 건지 말이다. 

유지는 저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고

떠나겠다는 결심으로 고죠가 보관 중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더 먹게 된다. 

만약, 정신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바로 없앨 준비를 하는 고죠였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이카도리 유지'를 보며

육체의 내성뿐 아니라 스쿠나를 상대로

거뜬히 자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며

천년만에 태어난 인재라며 흐뭇해한다. 

 

 

 

주술고전 입성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로 찾아간 

이카도리 유지 

일본에 두 곳 밖에 없는

주술 교육 기관 중 한 곳이다. 

표면적으로는 사립 종교계 학교로 되어있고

교육뿐 아니라 졸업 후 이곳을 거점으로 

일도 알선받을 수 있다. 

고죠의 안내로 주술고전의 학장을 만났지만

압박면접에 가까운 면담으로 유지는 진땀을 뺀다.

불합격을 받은 유지는 학장의 능력으로

인형과 싸우게 되는데 학장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 했다. 

하지만 이것은 죽음과 밀접해 있는 주술사의 운명.

즉, 죽기 직전의 마음을 알 수 는 없기 때문에 

후회가 남질 않아야 하고 그만큼 본인의 의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함의 깨달음을  주기 위한 교육 중에 하나였다. 

이카도리 유지는 스쿠나를 없앨 수 있는 건 

본인뿐이고 , 이것이 사명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1학년으로 입학에 합격한다. 

 

 

 

 

 

 

주술회전 3화 < 철골 소녀 >

 

 

미친 능력을 보여줘

'후시구로 메구미'와 '아카도리 유지' 그리고

'쿠기사키 노바라'까지 합류하여

주술고전에 1학년은 총 3명이 되었다. 

 

 

'노바라'와 '유지'

이들의 첫 번째 과제는 롯폰기에 위치한

폐건물 안의 저주를 퇴치하는 것.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꽤 잘 움직이는 유지.

고죠 선생은 그를 '미쳤다'라고 표현한다.

어릴 때부터 저주를 접한 것도 아닌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그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저주에 망설임 없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말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하더라고

혐오와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도중에 좌절한

주술사들을 많이 봐온 사람으로서

'유지'가 주술사로서 얼마나 재능이 뛰어난지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는 '노바라'가

얼마나 미쳤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함이다.

인구수에 비례한 저주의 힘은

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온

노바라는 도시 저주의 레벨을 아직 모른다.

이 당혹스러움과 위험함을 이겨 낼 수 있는지

고죠 선생은 결과가 궁금하다. 

 

 

 

 

저주의 교활함

폐건물의 저주를 퇴치하던 노바라는 

아이를 인질로 잡은 저주와 마주한다.

이것은 즉 , 저주가 지성을 가졌다는 의미이고

고죠 선생이 말하는 저주의 레벨 차이란

단순히 힘의 총량을 말하는 것이 아닌

지혜를 이용한 교활함을 포함한 것이었던 것이다. 

 

자칫하면 아이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

노바라는 고민한다. 무엇이 합리적인지.

노바라가 죽으면 아이도 죽는다.

하지만 아이가 죽는다고 노바라가 죽진 않는다.

아이를 희생해서라도 저주를 퇴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노바라는  무기를 버리고 항복한다. 

그럼에도 아이를 놓아줄 마음이 없는 저주. 

오히려 그녀를 비웃는다. 이대로는 모두 죽는다.

노바라는 스스로 바보라고 자책한다.

그때 벽을 뚫고 나타난 '이타도리 유지'

상황은 반전됐다. 

저주의 팔을 잘라 아이를 구한 유지와

그 틈을 이용해 저주를 퇴치한 노바라.

이렇게 제대로 '미쳤다'는 걸 증명한 노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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